Git 공부 이전
개발자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써봤을거고 사실 영원히 쓰지 않을까 싶은 도구이다.
그런 강력한 도구라면 단순 사용을 넘어서 동작 원리 정도는 한번쯤 제대로 숙지해야할것 같았다.
단순히 GUI 로 pull, commit, push 만 날려도 지금까지 간단한 프로젝트 할 때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없었지만
깃의 동작 원리를 모른 채 GUI에 의존할 때 기억나는 불편한 점은 아래와 같았다.
- 커밋을 실수로 날렸을때 취소하는법을 몰라서 수정용 커밋 추가 작성
- 원격레포에 반영한 커밋을 취소하는법을 몰라서 수정용 커밋 추가 작성
- 모르는 용어 나오면 기도하고 확인 누르기
- 특정 커밋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수작업
- stash 기능을 몰라서 브랜치 체크아웃 하면서 작업내용 날려먹거나 불완전한채로 커밋 날리기
Git 공부 이후
Git 을 공부하고 나니 이제 GUI 에 의존 안하고 깃 커맨드만으로도 깃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작 원리를 어느정도 이해하니 reset, checkout, revert 등으로 자유롭게 커밋 시점을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제 문제가 발생해도 이전보다 덜 불안한 마음으로 해결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을 얻었다.GUI 에 의존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깃의 동작 원리를 알고서 GUI 를 쓰는것과 모르고 의존하는건 다르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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