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차에 한것

이번 주에는 스프링 시큐리티와 이메일 인증을 구현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프링 시큐리티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날려먹었다.

개인적으론 스프링 시큐리티를 안쓰고 ArgumentResolver를 사용해서 인증을 구현하고 싶었다.

그래도 뭐 언제까지고 안쓸 수는 없기에 팀원이 쓰자고 해서 공부를 해보았다.

하지만 스프링 시큐리티는 너무 어렵다... 는게 이번 주에 배운 결과다.

사실 간단한 인증 같은건 굳이 스프링 시큐리티를 써야할까 싶어서 의욕이 안나는것도 큰듯.

뭔가 스프링 시큐리티에 묶여서 개발을 하는 느낌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

아무래도 제대로 이해하고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다.

아마 이번 프로젝트 내에서는 완전히 이해하고 쓰진 못할것 같고 꾸준히 쓰면서 익혀야 할듯.

 

이번 주에 한 일

  • 스프링 시큐리티
  • 이메일 인증용 메일 발송
  • Mock Test

결과

스프링 시큐리티로 JWT를 발급하고 인증까지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여전히 뭔가 불편한 느낌... 스프링 시큐리티의 컨텍스트 안에서 노는게 아니라 겉도는 느낌이다.

이메일 인증도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안했던 거였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되었다.

요즘 목표가 기존에 쫄려서 못해본 기술들 다 해보기였는데 만족스럽게 목표를 채우고 있다.

 

메일 발송 같이 사이드 이펙트가 생기는 테스트는 껄끄러워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 쉽지 않았는데

특히 테스트 할 때마다 메일이 발송되고 그걸 지우는게 귀찮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Mocking에 눈이 갔고, 우선은 JavaMailSender를 Mocking해서 동작 여부 상태만 확인하는 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Mocking 라이브러리인 Mockito에 대해 아직 제대로 이해는 못했지만 써보면서 차차 알아가는걸로 하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테스트 코드를 원없이 쓰게 돼서 참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작업량이 줄어드는건 주의해야겠다...

 

이번 주에 아쉬웠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 스프링 시큐리티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김
  • Mockito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겉핥기로 사용함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작업량 조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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