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토이 프로젝트를 해야하는가
요즘들어 배운 내용을 토이 프로젝트로 실제로 해보는것의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
이론과 실제의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해야할까...
사실 단순 이론 공부 뿐 아니라 실습을 하면서 익혀야 한다는건 말로는 되게 쉬운 일이다.
나도 그게 당연한 말 아닌가? 라고 생각 했지만, 이 당연한것도 실천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더라.
인터넷 강의를 보고 나면 마치 나는 완벽하게 할 수 있을것만 같다.
하지만 이 기분은 코드를 따라칠때 살짝 흔들리지만, 그래도 따라치면서 성공하는걸 보면 언제든 할 수 있을것 같다.아무래도 나는 이 따라치기 단계에 너무 만족하고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과 실제로 해보는건 전혀 다른데 말이다.
할 수 있을것 같아서 안하는건 못하는거다
강의를 보거나 인터넷 글을 보고 배운 지식은 많았다.
하지만 그걸 "귀찮아서 안하는거지 하면 할 수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실제로 적용해본 적은 많이 없었다.
전에도 주절주절에 쓴적 있는것 같지만 이 생각은 그냥 실패가 두려워서 안하는 것에 불과하다.
시도해보기 전엔 나는 실패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시도해보고 실패하면 나는 못하는거니까 그게 두려웠던거지.
그래서 요즘은 실패하더라도 빠르게 실패하고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느낀게 그냥 이론으로 공부해서 대충 아는것과 실제로 해보는건 정말 너무 다르다.
이론으로만 익히는건 잘 와닿지 않는데 실제로 해보면서 실패도 해보고 그걸 고치는 과정에서 배우는게 정말 많다.
실제로 해보면서 이론을 정리도 하고, 아는거라고 생각했던것도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것도 깨닫는다.
진작 이것저것 좀 해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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