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주절주절] 필요에 의한 공부

midcon 2023. 11. 9. 23:20

방향성 점검

오늘도 개발자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깨달음을 많이 얻었다.

안그래도 요즘 또 늘어지는것 같고 방향을 잃은 기분이었는데 많이 도움이 됐다.

통화하면서 뼈를 많이 맞았지만 나만 하는 고민도 아니고 지금까지 잘못 했으면 고치면 될 일이다.

 

  1. 백엔드든 프론트엔드든 구분없이 필요한 만큼은 공부해야한다. 결국은 둘 다 해야하는법.
  2. 공부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여전히 간절함이 부족하다. 뭐든 데드라인을 정하고 하는 습관을 들이자.
  3. 집에서 공부가 늘어지고 잘 안된다면 환경을 바꿔봐라 바꿔보고 효율 안나오면 또 바꾸면 되고.
  4.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안하는건 못하는거다. 했을 때 안되면 못하는게 되니까 그게 두려워서 피하는것.
  5. 정말 개발이 재미있었나? 쉬운것만 하니까 재밌다고 생각한건 아닌가?
  6. 막연하게 무언가를 하지 말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하자. 왜 개발이 재미있냐 물었을 때 답이 나올 수 있게.

필요에 의한 공부

뭐든 필요하니까 공부를 하는거긴 하지만 단순하게 공부로 도피하지 말자는 의미다.

막연하게 무언가 써봐야지 하고 공부만 하다가 결국 시작을 안한적이 너무 많다.

결국 시작을 안하니까 필요성을 못느끼고 흐지부지하다가 공부도 겉핥기로만 해보고 끝난게 얼마나 많은가.

그냥 해보자. 해보고 안되는거 트러블 슈팅으로 정리하면서 어떻게든 해결해보면 기억에도 잘 남을 일 아닌가?

인터넷에 정보가 그리 많은데 안될게 뭐가 있을까. 그냥 실패할까봐 무서워서 안하는거지.